스튜디오 모넬 :: 수많은 연예인들이 방문한 마포 사진의 성지! :)

안녕하세요. 어쩌다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며칠 만에 뵙네요. ㅎㅎ계속 일이 좀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네요. 그래도 이렇게 또 뵈니까 반갑쥬? :)

지난번 포스팅부터 일간성배우에서 어쩌다성배우로 블로그명을 바꿨어요. 티스토리 앱도 나름 변화를 준 거 같아서, 저도 함께 동참했습니다.

네이버블로그와 유튜브와도 같은 이름으로 해서, 좀 더 통일감을 주고 싶어서요. 어떤 채널을 통해서 만나더라도, 어쩌다성배우로 하는 걸로! 흐흐.

이름이 제일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나둘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늘어나다 보니 그만큼 책임감도 더해져 가네요.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끝까지 열심히 함 해보려구요. 헤헤.

지금 저는 일산으로 가고 있는 지하철 안에 있습니다. 일산쪽에서 촬영이 있거든요. 오늘 저는 도사님께 점을 보러 거는 역할이라서, 열심히 대본을 보고 있습죠. 나중에 영상이 잘 나오면, 공유하겠습니다요. ㅎㅎ

이번주에는 지난번에 이어, 세미웨딩 촬영이 있었어요. 저번에 촬영했던 장미의기사 스튜디오를 이미 소개한 바 있죠.

이번에 촬영한 곳은 스튜디오모넬이라고 하는 곳인데, 정말 깔끔하게 촬영 잘 마무리해서요. 기분좋게 스튜디오 후기 남가려구요. :)

스튜디오모넬은 서강대역과 신촌역 근처에 있는데요. 저랑 여자모델분은 홍대입구역 쪽에서 메이크업을 받았기 때문에, 끝나고 택시를 타고 스튜디오로 이동했죠.

왠지 지하나 1층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5층에 있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정말 많은 연예인들의 사이에 놀랐어요. 진짜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방문했더군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나 봐요! ㅎㅎ

두 시간 스튜디오를 예약했기 때문에 우리는 서두를 수 밖에 없었죠. 남자모델인 저와 여자모델분, 그리고 사진작가님까지. 합심하여 시간내에 최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그 전에 한 전 촬영을 함께 해서인지, 뭔가 좀 더 친근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친해져야... ㅎㅎ

여자모델 분도 아무래도 한 번 호흡을 맞춰서인지 전보다 훨씬 더 편하게 함께 작업한 거 같아요.

여기까지만 쓰고, 촬영을 위해 준비하러 가야겠습니다. 이따 다시 뵈어요. :)

후아. 촬영 장소에 도착했어요. 아직 촬영준비 중이라서 포스팅 마무리하려구요 왔습니다요. 여기는 좀 엄숙한 분위기네요. 13일의 금요일이기도 하구요. 티비에선 여곡성을 하네요. 저는 무속인의 집에 와 있구요. 밖엔 비도 내리고 있죠. ㄷㄷㄷ

아무튼 스튜디오 모넬은 정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을 정도로, 깔끔한 스튜디오 입니다. (갑자기?) 안에는 화이트 계열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인상적이구요. 셀카도 잘 나오더라구요. :)

아직 촬영된 사진은 받지 못했지만, 뭔가 기대가 되는 작업을 한 거 같습니다. 흐흐.

사진찍을 기회가 생기신다면, 스튜디오 모넬을 참고해 보세욥. 헤헤.

전 이제 슬슬 촬영 준비 연습을 해야겠네요. 잘 마무리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13일의 금요일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