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투몬 지역, 안전한 관광 위한 조명프로젝트 완료

 

괌 전력공사는 지난 7일 투몬 지역 조명 프로젝트를 완료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 졌을 뿐 아니라, 여행객들이 괌 관광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투몬의 산 비토레스 로드를 따라서 에너지절약형 조명으로 모두 교체됐으며, 총 520개의 조명장치가 새롭게 교체되었다.

 

괌 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로 53% 에너지 절약이 이뤄지게 되며, 연간 약 300만 달러규모의 절감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한다.

 

괌 관광청장 조앤 카마초는 "관광지구에 충분한 조명시설을 갖추지 못한 것이 걱정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괌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괌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인 투몬 지역은, 쇼핑과 다이닝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밤의 아름다움까지 선사하는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변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