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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맛집추천 :: 풍년쌀떡볶이를 먹으며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려요먹다 2020. 2. 3. 00:10
안녕하세요. 어쩌다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좋은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느새 주말이 다 지나갔네요. 다들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요새 다른 블로거 분들의 블로그도 종종 들어가 보는데요. 정말 글도 잘 쓰시고, 훌륭한 분들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저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
한 번에 발전하기는 어렵더라도, 천천히 조금씩 성장하면, 분명히 지금보다 훨씬 더 나아질거라 생각해요.
제 블로그 글 보러 와주시는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헤헤.
오늘은 나인양과 경복궁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한복체험을 하러 간 거였는데요. 코로나바이러스 탓에 많은 분들이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시간을 잘 보내고 온 거 같아요. 우리가 선택한 한복들도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후후.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니다 보니까, 몸도 마음도 피곤하더라구요. 한복을 반납하고, 우리는 뭔가 속을 채울 음식들이 필요했죠.
처음엔 호떡이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선택한 것은 분식집! 호떡의 예상 가격은 천원이었지만, 천오백원의 가격을 확인하고, 우리는 과감하게 분식집으로 눈길을 돌렸죠.그것은 바로 풍년쌀떡볶이! 경복궁맛집 스러운 바로 그 느낌 덕분에, 우리는 지체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안에는 이미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더라구요. 역시 경복궁맛집일까요? 헤헤.
이건 나중에, 글을 쓰기 위해 검색해 보다 알게된 사실인데, 여긴 상호명이 풍년쌀떡볶이가 맞긴 한데,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풍년쌀농산으로 검색이 되더라구요.
알고 보니, 여기는 방앗간을 운영하는 곳이기도 한거죠. 아니,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분식집도 됐다고 하는 것이 좀 더 옳은 표현이겠네요. 후후.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방앗간 스러운(?)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어쨌든 우리는 먹으러 온 것이니까요. 우선 서둘러서 떡볶이와 튀김을 주문했죠. 순대까지 주문해서, 떡튀순을 먹는 것이 진리일 테지만, 우리는 우선 한 발 물러서는 전략을 취했던 것이죠! 이 보 전진을 위한 일 보 후퇴랄까요? ㅎㅎ
아무튼 금방 가져다 주신 떡볶이와 튀김을 우린 흡입(!)하기 시작했어요. 진짜 먹다 보니까, 어릴적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는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쌀이 좋아서 그런지, 더욱 더 쫄깃한 느낌도 들구요.
더욱이 저 앞에 팔고 있는 떡꼬치도 너무 맛있게 보였어요. 그래서 결국 나인양을 설득해, 떡꼬치까지 맛있게 추가로 먹었답니다.
어릴적에 먹었을 때와 이미 가격은 엄청 달라져 있긴 하지만, 맛은 어릴적 그 때의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이미 몸도 마음도 그 때보다는 훨씬 더 커져있긴 하지만, 그래도 동심은 있으니까 잘 간직해서 살아가고 싶네요. 헤헤.
경복궁까지 가진 못했지만, 경복궁 맛집 풍년쌀떡볶이에서 맛있는 분식을 먹으며, 추위를 달래고 문을 나섰어요.
진짜 이쪽에 오시면, 한복체험도 한 번 해보시고, 풍년쌀떡볶이 들려서, 어릴적의 추억도 되살려 보시길 바랄게요! 진짜 좋은 시간을 보낸 거 같아요.
그럼 저와는 다음에 뵙도록 하지요. 좋은 밤 되시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한 주도 엄청 멋있게 시작해요 우리!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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