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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 건국대병원점 :: 딸기쉬폰케이크로 가족건강기원!!먹다 2020. 3. 2. 02:11
안녕하세요. 어쩌다성작가의 성작가 입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나인양과 함께 부모님을 간만에 함께 뵙고 왔어요.
어머니와 함께 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요. 세상에! 마상에!! 라면이 있는 코너가 완전 비어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다 사가고 없더라구요. 비어 있는 곳엔 1인 2봉지 한정! 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벌써 사재기에 돌입한 걸까요?
정말 요새는 코로나19 때문에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인 거 같아요.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어둡게만 생각해 보면 안 되겠죠.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지게 되기를 기대해 봐야죠.
전 현재 카라바오컵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와의 결승전 경기를 시청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어요. 생각보다 아스톤 빌라가 선전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러다 졸리면 자야겠지만, 그전까지는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헤헤.
최근에 축구를 하지 못하는 대신, 그 아쉬움을 이렇게 축구를 시청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어요. 빠른 시간 내에 상황이 진정되어서, 축구를 하고 싶네요. 보는 것도 좋지만, 축구는 하는 것도 좋아하니까요. 흐흐.
저도 함께 힘내보려구요. :)
그런 면에서 오늘 나인양의 아이디어로, 케이크를 사기로 했어요. 무슨 의미냐고 물어봤더니, 간만에 부모님을 뵙는 것이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으쌰으쌰 하자는 거였죠. 기특하쥬? ㅎㅎ
아무튼 어디서 케잌을 살까 하다가 결국 선택한 곳은 아티제 건국대병원점 이었어요.
건대입구역 바로 근처에 건국대병원이 있는 건 아시쥬? 저희가 갔던 아티제는 바로 그 건국대병원 안에 있답니다.
건국대병원은 전에 제가 피플카를 사용하려고 가본 적이 있기도 해서, 굉장히 친숙한 곳이었죠. 해서 1층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아티제 건국대병원점으로 향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쪽 문을 막아놓은 상태였어요. 한 바퀴를 돌아서, 다른 쪽 문으로 들어갔죠.
들어가자마자, 방호복을 입으신 검사원 분들이 저랑 나인양의 몸 온도를 재더군요.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것처럼요.그 후에 바로 옆에 있는 아티제 건국대병원점에 들어가서, 바로 케이크를 골랐죠.
정말 다양한 케잌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어른들과 함께 먹을 거였기 때문에, 딸기가 들어간 시폰 케이크를 선택했어요. 저나 나인양이나 둘 다 만족스러운 선택을 한 듯, 서로 웃었어요. ㅎㅎ
초는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를 받았고, 케잌을 예쁘게 포장한 후에 우리는 아티제를 나왔죠.
집에 가는 길이 절로 신나더라구요.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때문이었겠지만, 우리는 정말 안 막히고 무사히 부모님 집에 도착했어요.
우리 가족은 간만에 넷이서 만나서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외식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해서 배달음식을 주문했는데요.
배달음식이 늦어지자, 우리는 바로 케이크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나인양이 초에 불을 붙였고, 저는 노래를 선창 하였습니다. 건강을 기원하는 주제로 열심히 넷이서 노래를 불렀지만, 아쉽게도 저의 실수(!)로 영상을 녹화하지 못했어요. 녹화버튼을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아무튼 아티제에서 준비한 딸기시폰 덕분에 우리 가족은 좋은 시간을 보낸 거 같네요.
무척 고급스럽고 예쁜 케잌이라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진짜 좋았어요. 케이크 속에도 딸기가 들어 있어서 무척 신기했구요. 흐흐.나라의 상황은 그렇게 좋진 않은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내서 함께 잘 이겨내 보도록 해요. 분명히 우리들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새로운 한 주를 잘 보내기 위해서, 좋은 밤 보내시구요. 저도 더 열심히 생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D'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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