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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이디야 이화여대점에서 혼자놀기 모드!먹다 2020. 3. 9. 21:57
안녕하세요. 어쩌다성작가의 성작가 입니다. 다들 좋은 한 주 시작하셨나요? 어느새 3월도 많은 날이 지나갔네요.
여느 때와 같은 따스한 봄날의 날씨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마음이 아주 편안하지만은 않네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실 거 같아요.모쪼록 하루빨리 이와 같은 상황이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할 일에 대한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현재 이디야 이화여대점에 와 있어요. 아주(!) 우연한 인연으로 이곳에 와 있지요.
원래 이 쪽에서 일이 있었는데, 시간을 잘못 알고 오는 바람에 두 시간여의 시간이 비는 거예요. 그래서 어디를 가 있을까 하다가, 결국 선택한 곳은 바로 이곳. 이디야 이화여대점이랍니다. 좀 민망하네요. 흐흐.
음... 저는 예전부터 이디야 커피를 좋아해서 다양한 이디야 카페를 갔었어요. 정말 각지에 있더라구요. ㅎㅎ
예전엔 좀 저렴한 느낌이었는데, 요새는 워낙 저가(?) 카페가 많아지다보니, 상대적으로 이디야 커피도 저렴한 느낌은 이제 좀 아닌 거 같네요. 헤헤.
아무튼 이곳 이디야 이화여대점에서 글도 쓰고, 책도 쓰고 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디야 이화여대점은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3층에도 넓은 좌석이 있네요.
저는 여기 처음 와 보았지만, 근처에 이화여대가 있다 보니까, 이화여대생들이 많이 올 거 같긴 하네요.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카페에도 역시 사람은 좀 적은 거 같아요. 특히 이화여대 정문에서는 확진 여부를 확인한 후에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입장 여부를 제한하고 있어요.
하물며 여기 카페라든가, 길가에서도 사람들의 수가 현저하게 줄어든거죠.
여기까지 쓰고, 저는 이제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이따가 또 마저 이어 쓸게요. 헤헤.
후아.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겼네요. 여기 이대 쪽에서 힐링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지금의 에피소드는 다음에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이디야 커피 얘기를 마저 하자면, 정말 곳곳에 엄청 많은 곳에 요 이디야 커피가 있는데요.
저는 기본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 다른 커피들도 맛있는 거 같아요. 사실 예전에는 캐러멜 마끼아또나 바닐라 라떼 등 단 커피를 주로 마셨지만, 요새는 아메리카노를 기본으로.. 흐흐.
어느 동네에 가도 이디야 커피가 있으니까, 부담 없이 친근(?)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가기에 괜찮은 카페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오늘 이디야커피 이화여대점에서 마신 커피는 나인양느님께서 친히 하사하셨답니다.
덕분에 조용한 카페에서 일정 정리도 하고, 글도 쓰고 책도 읽으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다음엔 저도 선물해 주어야겠어요. 흐흐.
코로나19 때문에 나라는 여러모로 혼란스런 상황이지만, 커피도 한 잔 하고, 차도 한 잔 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으실 거 같아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오늘 하루도 힘냅시드아!!'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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