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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불백전문 진미식당 숙대입구역 맛집으로 추천해요먹다 2020. 1. 14. 22:59
안녕하세요. 아무튼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이번주엔 처음으로 인사드리네요.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는 정말 할 일이 많은 한 주 인데요. 생각보다 일의 진행이 더디게 되어, 여러모로 피곤할 수도 있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이럴 때일수록 더욱 으쌰으쌰하는 파이팅의 자세가 필요할 듯 합니다. 힘을 주세요!! :)
오늘 오전에는 처형과 함께 미용실을 다녀 왔어요. 제가 머리를 할 건 아니고, 처형이 펌을 하러 간다고 해서, 살짝 따라가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놀러 간 건 아니지요. 거기서 오디션 지원도 했으니까요. 헤헤.
아무튼 처형도 펌 결과가 잘 나와서, 만족하는 느낌이어서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제 곧 출산 임박인 임산부이기도 한데요. 모쪼록 순산을 엄청엄청 기원합니다!! :)
오전 10시반부터 시작된 처형의 펌은 오후 1시반 정도가 되서 완료가 되었어요! 원래는 더 시간이 거릴 거였는데, 미용실 디자이너분들이 함께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좀 더 일찍 끝났답니다.
기분도 좋으니, 이제 점심을 함께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요. 머리를 한 장소가 숙대입구역 근처라서, 저희 점심도 그 근처에서 먹기로 한거죠.
사실 저는 몇 번 이쪽에 가본 적은 있으나, 특별히 식당을 찾아가진 않았거든요. 처형도 이 동네가 처음이구요. 그러다가 발견한 곳은 바로 진미식당이라고 하는 돼지불백 전문점이었어요.
숙대입구 맛집을 찾아다니기엔 임산부다 보니까 좀 쉽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나름(?) 숙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아간 것이지요. 헤헤.
진미식당은 돼지불백을 전문으로 하는데요. 점심특선이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저희는 불백 2인분을 주문했어요. 2인분부터 가능하더라구요.
된장찌개랑 기본적인 반찬이 나오는데, 정갈하면서도, 맛이 좋더라구요. 사실 배고팠던 것도 좀 있긴 했죠. 흐흐.
이윽고 불백이 나왔는데요. 미리 다 요리가 되어서 나오구요. 깨가 엄청 뿌려져 있답니다. 처음엔 비주얼만 보고, 닭발인줄! ㅎㅎ
아무튼 저희는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어요.
처음에 옛날도시락통에 밥을 주시는데요. 그 안에 계란후라이가 들어있어요. 오랜만에 계란후라이를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흐흐.
아, 밥은 무한정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도 밥을 한공기 더 요청해서 먹었답니다. 처음에 도시락통에 들어있는 밥은 조끔 적은 편이기도 해요.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답니다.
제가 돼지불백을 원래 좋아해서 그런지, 여기 진미식당의 불백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상추에 싸먹으니 더 맛잇었어요! 처형이랑 저랑 완전 포풍흡입! 하하.
전 추가한 밥까지 포함해서, 진짜 싹싹 긁어서 먹었어요. 와아. 요새 제 먹성에 놀라고 있답니다. 전에 말씀드린 낚시 가서도 많이 먹었거든요. 흐흐.
진미식당은 숙대입구역 근처에 있으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갈한 맛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숙대입구역 맛집으로 추천할만 한 거 같아요. 뭔가 대단한 요리보다는 요새는 이런 정갈한 음식들이 좋을 때가 있는 거 같아요. 헤헤.
아무튼 숙대입구역 쪽 가실 일 있으시면, 한 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나중에 한 번 더 방문해보고 싶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처형의 순산을 기원하며, 이번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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