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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역 마리왕 :: 서서 먹는 떡볶이, 김밥 맛집! 꼭 드셔 보세요!! :)
    먹다 2020. 1. 10. 21:06

    안녕하세요. 아무튼성배우성배우 입니다. 드디어 불금이 도래했군요. 다들 이번 한 주 계획하셨던 대로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나름 이번주 가열차게 보냈습니다. 덕분에 이번 주말은 여행이 예정되어 있죠! 흐흐.

    여행 얘기는 추후에 공유하기로 하겠습니다. 겨울바다낚시를 즐기러 갈 예정인데요. 성태공이 되어 돌아오느냐, 아니면 빈 손으로 터덜터덜 오느냐, 다 제 손맛(?)에 달렸겠지요. 헤헤.

    티스토리 포스팅을 통해서 많이 언급했듯이, 전 현제 피팅모델 일을 하고 있어요. 여러가지 일들을 동시에 하고 있는데, 피팅모델 일은 그 중의 하나지요.

    그 중에 한 브랜드가 어제까지 일하고, 당분간 휴식을 할 예정이에요. 아시겠지만, 피팅모델은 브랜드마다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아쉽지만, 나중에 또 함께 일할 때를 기다려야겠네요. ㅎㅎ

    그래서 어제 마지막 해당 브랜드 피팅을 했는데요. 점심시간이 따로 있어서, 전 그 전엔 보통 과일이나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먹곤 했는데요.


    나름 이제 마지막이고 하니까, 점심을 나가서 먹어야지 한거죠. 하하. 그렇다고 거창한 건 아니구요. 잠실역에 있는 마리왕에서 완전 조촐(?)하게 먹었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 떡볶이를 먹었기 때문에 엄청 만족스러웠어요. 이맛을 알았다면, 진작에 몇 번 더 왔을 텐데 말이죠. :)


    일단 잠실역에 있는 마리왕은 역사에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있는 곳이에요. 저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은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약간 고민은 했습니다만, 다행히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아서 과감하게 먹기로 한거죠.


    따로 앉는 좌석이 있지는 않구요. 서서 먹어야 되는데, 그래도 오랜 시간 먹을 건 아니니까 괜찮았죠. 게다가 이런 가게들은 회전율이 중요하니까 이해해줘야죠. 그츄? ㅎㅎ


    제가 선택한 건 떡볶이 1인분과 김밥! 김밥은 천원부터 시작하는 데요.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종류가 진짜 많아요.


    그 중에서 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오징어채 김밥! 제가 오징어채를 좋아한답니다. 흐흐.


    그래서 오징어채 김밥 1줄과 떡볶이 1인분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제가 나름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를 많이 먹어봤는데요. 여기 잠실역 마리왕의 떡볶이 맛은 거의 상위 클래스입니다.

    소스의 맛이며, 또 떡과 오뎅의 조화가 제법 잘 이루어져 있답니다. 가격도 나름은 합리적인 가격 같구요.

    김밥은 물론 미니김밥이기 때문에 양은 좀 적을 수 있겠지만, 제 나름대로는 먹는 양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괜찮았아요.


    김밥을 세등분 해서, 이쑤시개에 꽂아 주거든요.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기도 아주 편하답니다. 헤헤.


    또한 한쪽에선 다양한 종류의 오뎅도 팔고 있는데요. 전 오뎅은 따로 안 먹고, 국물만 종이컵에 받아와서 먹었습니다.


    여기 잠실역 마리왕엔 방송인 이영자 씨가 좋아한다는 소떡소떡도 팔구요. 닭꼬치도 팔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순대도 팔고 있습니다. 그저 튀김종류만 따로 팔지 않는 듯 해요. 식혜도 팔고 있구요.


    어쨌든 저는 여기 잠실역 마리왕에서 정말 맛있는 점심을 가볍게 즐겼던 거 같아요. 마리왕 손님중엔 중국분들도 정말 많으셨는데요. 서툰 영어(?)로 말하는데, 직원 아주머니들과 소통이 잘 되더라구요. 역시 바디랭귀지의 힘이란! ㅎㅎ


    피팅모델은 잠깐 일이 줄 수 있겠지만, 전 제가 하는 또 다른 일을 하기 위해서, 매일 노력 중에 있어요.


    올해는 왠지 제게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할 거 같은 느낌이네요. 여러분들도 목표하시는 것들이 하나씩 다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그럼 다들 불금 잘 보내시구요. 주말엔 떡볶이 한 접시 어떠신가요? ㅎㅎ

    전 이제 여행 준비를 하러 가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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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