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돌순두부 :: 강원 용평에서 먹는 얼큰한 순두부의 맛!

안녕하세요! 아무튼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모두 좋은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강원 용평 콘도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나인양의 회사에서 매년 이맘때 여행을 가거든요. 저도 작년부터 동행해서 함께 왔지요.

나인양은 조카들과 함께 썰매를 타러 나가고, 저는 여기 숙소에서 여유롭게 글을 쓰고 있는 중이에요. 여긴 날씨가 좀 춥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셔야 겠어요.

현재 제 티스토리는 조금(!) 과도기에 있는 거 같아요.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잖아요.

제가 네이버블로그에서 어쩌다성배우라는 이름으로 운영중에 있는데, 여기 이 티스토리도 이름이 똑같아서 검색할 때 조금 헷갈리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티스토리는 아무튼 성배우 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려구요. 또 언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잘 부탁드릴게요. 헤헤.

말씀드렸듯, 오늘은 제가 나인양과 함께 강원도 용평쪽에 와있는데요. 오다 보니까 점심때가 되어서, 점심을 먹고 숙소를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침도 서둘러 나가느라 잘 챙겨먹지 못하고 나왔거든요. 그래서 나인양이 서둘러 식당을 찾아 보았고, 결국 우리는 맷돌순두부에 가기고 결정했습니다.

맷돌순두부는 용평 콘도 가는 길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길가에다가 차를 주차하고, 서둘러서 맷돌순두부로 들어갔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후후.

저와 나인양은 얼큰순두부와 맷돌순두부를 주문했어요. 역시 우리는 술을 주문하진 않았죠.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 총각김치와 김치, 감자, 콩자반 등이 나왔는데, 특히 고추장아찌는 향이 꽤 진하더라구요.

반찬을 먹어보니까, 전체적으로 다 향이 강한 편이었어요. 좀 진한 맛이니까,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좀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나인양이 맷돌순두부를 선택했고, 제가 얼큰순두부를 주문했는데요.

일단 순두부의 맛 자체가 좋았어요. 별다른 조미료가 들어간 건 아닌 거 같은데도, 맛있더라구요.

그렇지만 반찬은 조금 생각해 보셔야 될 듯 해요. 아까 말씀드렸듯, 좀 진한(!) 맛이 나니까요. 헤헤.

여담이지만, 저희가 밥을 먹을 때, 우리 뒤에 있는 테이블에 소녀시대의 멤버 중 한 명과 일행들이 밥을 먹고 있더라구요.

전 못알아봤는데, 나인양이 말해줘서 알았어요. 역시 눈썰미! ㅎㅎ 아마 스키나 보드를 타러 온 게 아닐까 싶어요. :)

아무튼 숙소로 가기 전, 둘이서 요기하기엔 충분할 정도로 적당히 먹고 나왔답니다.

맷돌순두부는 꽤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는 순두부 전문점이더라구요. 일단 순두부가 맛있는 곳을 원하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전 이제 여기 용평에서의 일정을 하나씩 해봐야 겠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고, 공유할 부분 있으면, 글 남기도록 할게요. :)

그럼 남은 주말도 활기차게 보내시구요. 저와는 다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