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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보통의연애 :: 로맨틱코미디 이상의 그 무언가가 더해진 영화
    보다 2020. 1. 29. 23:41

    안녕하세요. 아무튼성배우성배우 입니다. 모두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현재까지도 전세계적으로 우한 폐렴이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거 같아요.

    오늘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쓰고 움직이시더라구요. 모쪼록 하루 빨리 발병원인과 치료법이 만들어져서, 우한 폐렴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직접적으로 영상을 본 건 아니지만, 우한 폐렴 증상자가 갑자기 픽 쓰러지며 죽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요. 본인이 원치 않는 죽음은 정말 가장 슬픈 일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또 주변 사람들은 얼마나 슬플까요? ㅠ.ㅠ

    요즘 들어서 드는 생각은 가장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하는 점이에요.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을 최대한 즐기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일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지요.

    특히 연애나 결혼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되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는 연애나 결혼이 점점 더 필수가 아닌 선택처럼 되가고 있는 거 같아요. 주변에서도 예전처럼 압박(?)하거나 하지도 않고 말이죠.

    사진을 클릭하시면, 메인예고편을 보실 수 있어요. :D

     

    그래서 최근에 제가 본 영화인 가장보통의연애 는 여러가지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거 같아요.

    일반적인 로맨틱코미디 영화로 볼 수 있겠지만, 요즘 시대상을 반영하는 부분이 꽤 있기 때문이죠.

    30대가 공감을 많이 하는 영화라고 해요.


    가장보통의연애는 2019년에 개봉한 영화인데요. 292만명이 보아서, 2019년 국내영화 개봉작 중 20위를 차지했네요.

    주연배우로 공효진 님과 김래원 님이 출연하시는 데요. 각각 선영 역과 재훈 역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아마 연인들이 함께 봐서 비슷한게 아닐까요? ㅎㅎ


    관람 추이 분석을 보니까, 남자와 여자가 거의 비슷하게 보셨네요. 여자분들이 좀 더 많이 보시긴 했지만요.

    역시 20대 파워!! ㅎㅎ


    연령별 관람은 20대가 49%로 정말 많은 비율(!)을 차지했네요. 아무래도 20대 연인들이 많이 보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흐흐.

    공효진 님의 오피스 룩도 많은 이슈가 되었죠.


    음... 이 영화는 로코의 신(!)으로 불리는 공효진 배우님이 출연하셨는데요. 김래원 님과 함께 엄청 좋은 케미를 보여주신 거 같아요.

    망가져도 밉지 않은 김래원 님!


    어떤 분들은 너무 술이 많이 나오지 않느냐,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난다 는 말씀도 하셨는데요. 물론 술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확실히 직장생활 할 때 술을 자주 접하게 되긴 하는 거 같아요.

    여기서 둘이서 친밀힌 교감이? ㅎㅎ


    물론 김래원 님이 연기한 재훈 처럼 주사(?)가 엄청 버라이어티 하진 않겠지만, 뭐... 제 주변이나 또 들은 얘기로는 더 엄청난 주사들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기본적인 줄거리는 검색하면 나오긴 하지만, 재훈은 전 여친에게 상처받은 아픔이 있고, 선영은 너무 다양하고, 뒤끝 있는 연애에 정 떨어진 시기에 서로 같은 직장에서 알게 되어 일어나는 로맨틱코미디 입니다.

    정말 감초 같았던 배우 강기영님


    사실 조연배우님들의 연기도 무척 좋아서, 더 볼만 했는데요. 특히 강기영 배우님이나 정웅인 배우님의 능청스럽고, 맛깔스러운 연기는 이 영화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장면들로 만들어졌답니다.

    김한결 감독님. 응원합니다! :)

     

    특히 김한결 감독님이 여성분인 걸 감안하지 않더라도, 영화의 영상미라든가, 화면 구성, 그리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등 정말 재미난 요소들이 많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보았어요.

    물론 보시는 사람마다 저마다의 생각들로 인해, 보는 관점이 좀 다를 수 있겠지만, 각자 자신의 위치와 경험에 대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흐흐.

    로코라면 빠질 수 없는 키스신!!


    그래도 가장 보통의 연애가 정말 얼마나(?) 어려운지, 하는 생각도 한편 들더라구요. 좋은 사람과 만나서 결실을 이루기까지,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까지. 정말 시작과 끝이 온전히 잘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둘의 케미가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가장 보통의 연애가 얼마나 어려울까요? 그건 모두 각자의 생각마다 다르겠지요. 헤헤.

    가장 보통의 연애는 가장 어려울 수도...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 꼭 보시길 바랄게요.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더해서, 마음 속에 남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지요. :)

    그래도 우리는 사랑을 해야합니다!! 헤헤.


    그럼 다들 좋은 밤 보내시구요.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도록 할게요. 굿나잇!!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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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