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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콜 : 혼밥족추천 다양한 컵밥과 메뉴를 즐기세요!(feat.잠실맛집)
    먹다 2019. 8. 13. 14:23

    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성배우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좀 전에 먹구 와서 식혜 한 잔과 커피 한 잔을 하고 있습니다. 약간 단짠단짠 느낌이랄까요? :)

    오늘도 역시 피팅모델 일을 하고 있는데요. 오전엔 일이 많지 않아서,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요.
    피팅모델 일을 하면, 계속 바쁘지는 않거든요. 쉴 때는 쉬고, 일 할땐 빡세게 하고. 요런 식입니다요! 헤헤.

    피팅모델 일을 하면, 오전부터 오후까지 일을 하게 되요. 중간에 점심시간이 있는데, 어떤 걸 먹어야 될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답니다. 특히 다음날 패션쇼 리허설이 있는 날 같은 경우에는 더욱 더 그러하죠.

    자전거 패션쇼다 보니까 엄청 몸관리를 해야 되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포만감이 들 정도가 된다면 워킹이 어렵잖아요. 메이크업도 얼굴에 잘 먹지 않구요.

    심지어 오늘은 혼자 밥을 먹어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동료모델분은 도시락을 싸갖고 왔거든요. 저두 도시락을 싸 가지고 왔어야 할까봐요. ㅎㅎ

    처음엔 근처에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할까 했어요. 자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거기까지 가는데만 도보로 16분. ㄷㄷㄷ... 점심시간이 1시간인데 무리겠죠, 무리.


    그래서 상황이 시작됐죠. 잠실역 지하상가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은... 바로바로!!! 컵밥집입니다. 식당이름은... 푸드콜이겠죠? ㅎㅎ

    사실 컵밥을 그렇게 많이 먹어본 적은 없어요. 전에 연극공연을 할 때 중간에 음식이 나올 때, 컵밥을 먹긴 했었지요. 밥버거도 먹어본 적 있었구요.


    그 후 몇 년의 시간이 지난 후 오늘 시도해 보게 되었네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까, 그 어디보다도 혼밥족을 위한 자리가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냉큼 들어가서 앉았죠. 메뉴를 뭐로 할까 고르다가 결국 선택한 것은 김치볶음컵밥이었지요.


    다양한 컵밥이 있었긴 한데, 처음이니까 리스크를 줄이고 싶잖아요. 그런 마음에 선택한 것이죠. 김치볶음밥을 먹고 싶기도 했구요.


    일단 다른 반찬은 없구요. 단무지는 거금 오백원을 추가해야 되요. 드디어 나온 컵밥은 두둥!! 너무 맛있네요. 양도 제법 많구요.


    전 나름 대식가라고 생각해 왔는데, 점점 많이 못 먹게 되더라구요. 허나 이 컵밥은 먹다 보니까, 끝까지 싹싹 먹게 되네요. 흐흐.


    여기가 잠실역 지하광장 쪽이고, 잠실 롯데타워 근처다 보니까,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여긴 컵밥뿐 아니라, 떡볶이, 오뎅, 만쥬, 커피, 식혜, 핫도그 등 그야말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요. 와~ 진짜 너무너무 다양해요. 여기 있는 음식 하나씩만 올한해가 금방 지나갈 거 같기도 하네요. 크크.


    조금은 어색하게 김치볶음컵밥을 먹어 봤지만, 충분히 다른 메뉴도 도전해 볼 만합니다. 혼자 가셔도 되고, 여럿이 가셔도 되요. 간단한 요기하기에도 안성맞춤이구요.


    잠실역이나 여기로 피팅모델 일을 하러 올 때 자주 이용해봐야 겠어요. 가능하면 나중에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맛 공유하겠습니다요. :)


    전 이제 오후 일정을 하러 가봐야겠어요. 내일 패션쇼도 있으니 준비를 좀 해야할 듯도 하구요. 여러분들도 오후 일정 잘 보내세요. 지금까지 성배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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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