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모두 12월의 첫 날 잘 보내셨나요? 전 오늘 축구와 함께 시작하였습니다요.
일산에 있는 축구장에서 제가 속해 있는 합정축구회와 친선경기가 있었거든요.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정말 간만에 비를 맞으며, 수중전을 벌였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6경기를 했으니까 당연히 체력이 바닥났겠지요? 저는 그 6경기 중 5경기를 뛰었으니까, 더욱 더 그러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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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필요한 건 역시 스테미너 음식이겠죠? 그래서 우린 일산에서 다시 합정으로 건너와
지리산 어탕국수를 찾았지요.
어탕국수가 생소한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지리산 어탕국수는 체인점으로, 이미 곳곳에 분포되어 있어요. 그 중에서 오늘 간 곳은 지리산 어탕국수 합정점으로 합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아쉽게도 경기는 오늘 패배했지만, 그 아쉬움을 이 어탕국수와 함께 달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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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은 막걸리와 소주를 곁들이셨지만, 차를 가지고 온 저로서는 아쉽지만, 술은 못마시고 대신 집에서 만들었다고 하는 특제 식혜를 주문했어요. 2리터짜리 페트병에 나오더라구요. 완전 단 맛이니 참고하세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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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도 시켰는데요. 간이 제대로 잘 되어 있어서 맛있더라구요. 추운 날씨에 딱 좋았어요. 흐흐.
어탕국수는 얼핏 보면, 추어탕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어탕밥도 있는데요. 우리는 어탕국수로 통일해서 먹었어요. 얼큰하니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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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근처에 가실 일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이미 유명한 분(?)들도 다수 방문한 곳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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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탕국수에서 다 못한 얘기는 그 근처에 있는 맘모스커피에서까지 이어졌죠. 여기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이어가도록 하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BEBE375DE3B59628)
전 이제 슬슬 이번주 마무리 정리와 다음주 계획을 좀 세워야 될 거 같아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CEF365DE3B59928)
다들 좋은 밤 보내시구요. 함께 얼큰한 음식들과 함께 추운 겨울 잘 이겨내 보자구요! 아자아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