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좋은 월요일 시작하셨나요? 어느새 올해도 마지막 달이군요. 다들 각자 계획한 목표가 결실을 잘 맺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음... 글쎄요. 아직은 진행중이랍니다. :)
전 지금 부모님 댁에 와있어요.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도 뵙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하니까, 기분이 좋네요. 엄청 자주는 못찾아 뵙더라도, 연락이라도 자주 드려야 겠어요. 여러분들도 부모님께 꼭 연락 자주 드리시길 바랄게요. ㅎㅎ
오늘 오후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운전해서 왔는데요. 원래는 1시간 반 거리인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무려 3시간이 걸린 거에요. 오후 4시 출발해서 7시에 도착했으니까요. 우와아~
일단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진짜 힘든(?) 시간을 보냈지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너무 배가 고파서 또 힘들었구요. 정말 이중고로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다행히 잘 도착해서 부모님 얼굴을 뵈니까, 그 전까지 힘들었던 시간들이 훅 지나가 버리더라구요. 헤헤.
또한 부모님이 저를 위해
삼겹살을 준비하고 계셨답니다. 제 유튜브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엇. 생각해 보니 아직 업로드는 안되었겠군요.
성배우의 다이어트 프로젝트 2주과정을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나름 식단조절 중이긴 한데, 그래도 부모님을 뵙는 자린데, 묵어야죠! 흐흐.
삼겹살 앤드 상추쌈. 그리고 마늘과 깻잎까지 곁들여서 좋은 저녁시간을 보냈답니다.
제가 맥주도 사왔는데요. 역시 좋은 자리엔 술 한 잔 정도는 있어야죠? ㅎㅎ
요새 테라 라는 맥주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물론 자주 마시거나, 엄청 마시는 건 아닙니다만, 가끔 맥주 마실 자리가 있으면, 테라를 마시고 있어요. 개인 취향이니까요. 참고하세요.
개인취향이 나왔으니까 말인데요. 저는 고기 먹을 때 밥을 함께 먹는 타입이에요. 어떤 분들은 고기 먹을 때는 고기만 드시더라구요. 바로 제 아버지 같은 타입인 것이지요.
어머니의 수제쌈장도 너무 맛있어요. 허나 너무 많이씩 찍어먹으면, 짜기 때문에 적당하게. 흐흐. 원래 전 고기랑 밥, 상추만 먹는 성향이었는데요. 언젠가부터 마늘이나 양파, 김치, 버섯 등 다양하게 넣어서 먹는 거 같아요. 진짜 취향이 금방금방 바뀌더라구요. ㅎㅎ
사실 뭐, 맛만 좋으면 되지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니까, 진짜 기분좋게 잘 먹은 거 같아요. 다이어트가 슬슬 걱정되긴 하지만, 뭐 맛있게 먹었으니까 0칼로리 아니겠어요. :)
어쨌든 전에도 티스토리에서 한 번 소개시켜 드렸듯, 집밥 정선생의 삼겹살 디너는 완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제가 내일 오후에 올라갈 예정이니, 집밥 정선생은 낼 아침과 점심에도 이어질 예정이랍니다.
그럼 전 이제 소화를 좀 시키고 자도록 해야겠네요. 다들 좋은 밤 보내시구요.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