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다들 좋은 수요일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날이 어느새 추워져서, 롱패딩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길거리는 온통 검은색 롱패딩의 물결이군요. 흐흐.
전 지금 피팅모델 일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계속 일하다가, 지금 잠깐 쉬는 중이에요. 여자모델 분 보는 동안이 제가 쉬는 타임이죠. 남자모델과 여자모델이 각각 한 명씩 있거든요.
하하! 그래요. 이번에 다른 브랜드도 피팅모델 일을 하게 되었어요. 골프브랜드구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서 다닐 수 있을 거리에요. 참 잘 됐지유? ㅎㅎ
어쨌든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어요. ㅋㅋ
며칠 전에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았어요 바로 작년에 함께 공연했던 밴드 멤버들을 만난 것이죠.
전에 연습실이 홍대에 있었던 만큼 홍대쪽애서 보기로 했는데요. 제가 블로그 하는 걸 알고 있어서, 제가 포스팅하는 식당 중에 한 군데를 가기로 했어요.

고심끝에 결정한 곳은 바로
홍대 감성호프 탭탭 입니다. 후후. 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해 드린바 있죠.
홍대호프집추천 :: 홍대탭탭 : 감성 충만한 얼음맥주 전문점일단 홍대입구역에 내려서 도보로 십 분 정도 걸어가면 있어요. 잘 아시는 홍대놀이터 근처죠.

전에는 초여름이어서, 밖에 있는 테이블에 자릴 잡았는데, 이제 날이 추워져서 우린 안으로 들어갔지요.
와아~ 진짜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거의 클럽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ㅎㅎ

전에도 먹었던 떡볶이와 치즈소스를 추가해서 주문을 했구요. 우리는 맥주와 스파클링 주스를 골랐어요.

능숙하게 셀프바에서 오이피클과 무를 가져오고, 뻥튀기도 가져 왔죠.

비록 모든 멤버가 다 모인 건 아니지만, 간만에 얼굴 보니까 너무 반갑더라구요. 역시 우리는 수다삼매경에 빠져들었지요. 후후.

떡볶이는 전에도 느꼈지만, 역시 매워요. 큼지막한 떡과 오뎅이 참으로 맛났지만, 땀이 엄청 날 수 밖에 없었죠. 허나 치즈소스를 찍어먹으니 매운 것도 덜하고, 느끼하지도 않게 맛있게 먹었어요. 헤헤.

홍대 감성호프 탭탭은 조명도 예쁘고, 젊은 사람들도 북적되서, 뭔가 업 되는 느낌이 있는 곳 같아요. 반면에 시끄러운 곳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좋게만 작용하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피자와 떡볶이, 치킨 등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바로 우리 밴드 멤버들 모임처럼 말이죠!! :)

전 이제 슬슬 늦은 저녁을 먹어야 겠어요. 다들 좋은 밤 보내시구요.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