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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주찹쌀순대 성신여대본점 :: 추운 날씨, 순대국과 함께 이겨내세요! :)
    먹다 2019. 12. 6. 00:00
    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성배우 입니다. 오늘 날씨 진짜 춥더라구요. 다들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셨나 모르겠어요. 실내에선 따뜻하고, 밖에선 너무 추우니, 균형을 잡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츄? ㅎㅎ

    전 이번에 일하게 된 새로운 패션브랜드에서 피팅모델 일을 시작했어요. 오늘도 일을 마치고 나서, 나인양의 머리하는 곳을 따라 나섰지요.

    나름 만족스럽게 머리 염색을 하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오늘 머리를 한 곳이 성신여대 역 근처였는데요. 대학가 쪽이라서, 온갖 맛나보이는 식당들이 즐비했죠.


    전 이미 성신여대 역에 내릴 때부터, 저녁은 순대국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검색을 해보니,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신의주찹쌀순대가 역 근처에 있더라구요.


    심지어 성신여대본점!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오늘 저녁은 신의주찹쌀순대 성신여대점으로 결정을 했답니다. 후후.


    성신여대 역 1번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한 신의주찹쌀순대 성신여대점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층에는 이미 손님들로 꽉 차 있어서, 2층으로 향했어요. 덕분에 넓은 공간에서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지요. ㅎㅎ


    추운 날씨였기 때문에, 이럴 때는 역시 순대국이 제일이죠! 우린 순대국과 얼큰순대국을 주문했고, 새론 나온 진로소주도 일병 주문했지요.


    나인양의 뉴 태블릿을 미용실에 두고 온 관계로, 뛰어 가서 태블릿을 받아서, 다시 순대국집으로 왔을 때, 이미 순대국은 나와 있었죠.


    덕분에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하고, 순대국을 먹을 수 있었어요. 부추와 새우젓, 들깨가루를 적당히 넣어서 간을 하니, 완전 꿀맛! 저 진짜 순대국이 먹고 싶었거든요. 헤헤.


    제가 영화촬영으로 인해, 약 1년간 춘천에서 살았을 때도, 이 신의주찹쌀순대 춘천점을 여러번 간 기억이 나요.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밤샘촬영을 하고 나서, 동료배우들과 자주 찾았지요. 아, 그 때가 떠오르네요. 이미 아련한 추억이 되버린 듯한 느낌이랄까요. ㅎㅎ


    어쨌든 신의주찹쌀순대 성신여대점의 순대국과 반찬들은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순대국에 조예가 깊은 나인양도 만족해 하더라구요.


    더욱이 좋았던 건 셀프서비스! 원래는 딱히 좋을 거 없는 셀프서비스지만, 맛있는 반찬들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죠. 부추나 깍뚜기, 쌈장도 더 가져다가 맛있게 먹었어요.


    소주를 원래 즐겨 마시진 않지만, 순대국과 곁들여 먹기에는 너무 좋죠. 최근엔 진로이즈백! 새로 나온 진로 소주를 마시곤 해요. 순해서 더 잘 마실 수 있는 거 같아요. 술집이나 식당 가서 소주를 시킬 때 진로가 있냐고 물어보지요. 흐흐.


    나인양의 머리 염색 결과도 만족스러웠구요. 추운 날씨를 어느 정도 날려 버릴 만한 순대국의 맛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물론 다른 순대국집도 워낙 맛있는 곳이 많겠지만, 성신여대 역 근처 가실 일 있으시면, 한 번 들려서 순대국의 매력에 빠져 보시는 건 어떨지요. 흐흐.


    전 이제 집에 도착해서, 유튜브 방송을 준비하려고 해요. 다들 좋은 밤 보내시구요. 저도 이제 남은 제 할 일을 하겠습니다. 그럼 굿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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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