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월요일 시작을 운동으로 했더니, 어느새 오후가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ㅎㅎ
전 지금 피팅모델 일을 하러 성수역 근처에 와 있습니다. 이제 반 정도 하고, 나머지 반이 남아 있죠. 점심을 좀 부실하게 먹어선지, 배가 고파서 편의점도 다녀 왔어요. 간식 힘으로 잘 이겨내 보겠습니닷! :)
아시다시피 전 주말마다 축구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 토요일에는 난지재생물센터라는 곳에서 축구를 했답니다. 땀흘려서 열심히 운동하고 나서, 밥을 먹으러 갔는데요. 우리팀이 자주 가는 곳이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름은 바로
배밭식당! 대덕동 행복복지센터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식당 앞에 주차가 가능하긴 한데, 가실 때 자리가 있는지 보시고 주차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부부가 운영하시는 식당인데요. 우리팀 회장님이 엄청 좋아하시는 식당이에요. 왜냐하면 일단 반찬이 맛있거든요. 집밥 같은 느낌이 있답니다. 좀 딥하고 정갈한 손맛이 느껴진달까요? ㅎㅎ
메뉴도 단순하게 백반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백반집이 그렇듯 갈 때마다 반찬들이 조금씩 달라져요.
저희가 이번에 갔을 때는 오징어불고기를 메인 음식으로 나왔구요. 김과 김치, 그리고 무려 계란후라이까지 넉넉하게 주셨어요. 헤헤.
간만에 집밥같은 느낌으로 먹었어요. 주인분도 친절하셔서 우리팀 입장에서는 엄청 단골인 식당이기도 하답니다. 후후.
난지천축구장과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근처에서 축구할 일 있으면, 끝나고 자주 찾곤 하지요.
부담없이 정갈한 맛의 백반집을 찾는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찬 맛있는 정감있는 식당이 예전에 비해 엄청 많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번화가 쪽에 위치한 건 아니지만, 프랜차이즈 식당이 넘쳐 나는 요즘, 한가로운 마음이 들면 한 번 찾아가 보세요. 후후.
전 이제 제 옷을 입어볼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다들 저녁식사 맛있게 잘 챙겨 드시구요. 전 아버님과 저녁식사가 예정되어 있죠. 거기도 먹어보고 맛있으면 공유할게요.
그럼 좋은 저녁 보내세요! 안녀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