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좋은 금요일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9월 첫째주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이번주는 특별한 스케쥴이 없었는데도, 그보다 훨씬 더 빨리 흘러간 거 같아요.전 좀 전에 집청소를 마치고, 잠시 쉬는 동안 이 포스팅을 작성 중에 있습니다. 포스팅을 끝내면, 근처로 달리기를 하러 갈 예정이에요. 요새 조금은 운동부족인 느낌이라 조금 더 몸을 움직이고 싶어서요. :)
사실 내일 촬영이 예정되어 있어서요. 그 전에 조금이라도 몸을 건강하게 단련해야겠다는 생각도 좀 있지요. 흐흐.
지난번 포스팅 때는 어머니와 함께 간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예고대로 그 이야기의 마무리를 해 볼까 합니다.
지난번 작성한 시흥프리미엄아울렛 관련 포스팅은 밑에 링크로 남겨 놓을테니 참고해 주세요.
시흥프리미엄아울렛 :: 어머니와 육칼과 비빔국수를 후르륵~ :)아버지 추석기념선물을 성공리에 구매하고 나서, 점심으로 육개장칼국수와 비빔국수를 먹었구요.
그 이후 어머니와 저를 위한 쇼핑이 이어졌죠. 정말 저렴(?)하게 나온 신발세트와 청바지, 그리고 어머니가 쓰실 운동화까지.
요렇게까지 구매하고 나니까, 엄청 시간이 지나가 있더라구요. 다리도 이제 좀 시큰시큰 거리네요. 헤헤.
그래서 저희는 디저트를 먹기로 했죠. 무엇을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은 바로! 호떡입니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방문하는 데요. 어느새 요 호떡집이 생겼더라구요. 테이스트빌리지에 광고판이 없었다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상호명은
별난씨호떡 인데요. 테이스트빌리지 외곽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청년푸드트럭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젊어 보이는 여성분 한 분이 운영하고 있었어요.
전 호떡을 무지 좋아하는 데요. 군대에 있을 때, 호떡이 먹고 싶어서 외출을 신청했을 정도였어요. 지금 생각하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네요. ㅎㅎ
어쨌든 어머니와 전 별난씨호떡 집에서 나름 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은 좀 필요했지만, 어머니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어머니와 제가 선택한 세트메뉴1은 기본 호떡과 특수(?)호떡, 그리고 호박식혜 두 잔이 나오는 메뉴였어요.
메뉴판에 있는 건 치즈호떡이나 소세지 호떡인데요. 물어보니까 동일한 가격 내에서 다른 호떡을 고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아이스크림호떡을 골랐죠.
상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본호떡에는 씨앗이 매우 들어있어요. 쇼핑몰 식당 특성상 무지 저렴한 가격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가끔 먹는 것이고, 특별한 맛이기 때문에 저랑 어머님도 함께 맛나게 먹었지요. ㅎㅎ
아이스크림호떡은 마치 아포가토같은 느낌으로 호떡과 아이스크림이 잘 어우러진 맛이었어요. 그래서 완전 만족. ㅎㅎ
쇼핑과 식사,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간만에 어머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거 같아요.
물론 쇼핑을 자주 하는 건 좋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가끔은 근처에 쇼핑몰 방문도 좋네요. 여러분들도 아주 가아끔은 요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전 이제 운동을 가려구요. 모두들 건강한 저녁 보내시길 바랄게요. 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요. :)
아, 그리고 현재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5만원 이상 구매하시면, 영수증을 가지고 안내센터에 방문하시면,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입장티켓을 받으실 수 있어요.
자도 몰랐다가 벽에 광고보고 알았어요. 선착순이니 참고하시구요. ㅎㅎ 그럼 진짜 안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