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다들 좋은 월요일 시작하셨나요? 전 오늘 조금은 휴식을 취하면서, 나름 여유있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바빠지겠지요.
지난 주말에는 축구대회에 참가하고, 지인들과 만나는 등 여러가지로 바빴던 거 같아요. 이번 주도 개인적으로나 일로도 바쁠 거 같은 예상을 합니다요. 그래도 바쁜게 더 좋은 부분이 많겠지요. ㅎㅎ
지난 주에는 부모님 댁에 다녀왔어요. 독감주사를 맞기도 했고, 가을과 겨울 옷들을 챙겨 오기도 했는데요.
다시 서울로 오기 전에 어머니와 함께 아점을 먹었어요. 나름은 독감주사를 맞은 기념일까요? :)
어쨌든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저도 좋아하는 바로 그곳, 정왕동맛집
백년교동짬뽕을 다녀왔어요. 체인점이다 보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여기를 잘 아실 텐데요. 짬뽕맛집으로도 유명하지요. 저도 곳곳에서 여기 짬뽕을 맛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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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어머니는 역시, 탕수육과 짜장, 짬뽕 세트를 주문했어요. 마치 패스트푸드처럼 엄청 빨리 나오는 메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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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랑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데, 어릴 적 얘기가 나왔어요. 어릴 때 짜장면 한 그릇이 얼마였느냐, 하는 거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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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엔... 글쎄요. 2천원이 채 안되었던거 같은데요. 지금 가격이 5천원인데, 많이 오른 것일까요? 전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들 생각엔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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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옛 추억을 회상하며, 어머니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왔답니다. 확실히 짜장면이나 짬뽕, 탕수육 모두 저희 입맛에 맞는 맛이에요. 24시간 운영되다 보니까, 언제라도 먹고 싶을 때 주문을 할 수 있구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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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음식이란 게 추억과도 연관이 많은 거 같아요. '이 음식은 누구와 먹었지' 라든가, '저 음식은 내가 어떤 상황일 때 먹었더라' 라던가,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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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이 이 한끼 식사가 의미가 많은 거 같아요. '앞으로 좀 더 많이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해야겠다' 하고 다짐하며, 서울로 올라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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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주변의 소중한 분들과 함께 식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음식의 종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시간 자체가 소중하게 될 거랍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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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슬슬 씻고 잘 준비를 하러 가야겠어요.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저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그럼 굿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