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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갈비국밥 :: 얼큰순대국밥 추천해요! :)
    먹다 2019. 10. 15. 18:20
    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성배우 입니다요. 후아. 오늘 하루도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전 왕십리쪽에서 교육이 있어서, 무사히 잘 듣고, 엔터식스 건물 벤치에서 잠시 쉬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요. 헤헤.

    아시는 분들은 이미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전 축구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우리나라와 북한의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있는데, 못 보고 있네요. 생중계가 안된다니,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만, 꼭 우리나라가 이기길 응원하겠습니다! :)

    말씀드렸듯 요새 축구를 자주 하고 있는데요. 무려 월요일 오전에 축구를 하는 호사(?)를 누리고 있죠. 우리팀 대부분이 월요일 오전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직종(?)인지라, 너무 좋은 시간을 계속 보내고 있답니다.

    이번에 축구를 한 곳은 대림운동장이었어요. 영등포 쪽에 있는 경기장인데, 다른 경기장과 헷갈리기 쉽지요. 이 운동장은 다음에 한 번 기회가 있으면 소개해 드리도록 하죠.


    오늘은 운동을 마치고, 축구팀 동생 혹은 동료배우와 함께 간 신촌갈비국밥 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여기를 알고 간 건 아니구요. 운동 끝나구, 동생과 밥을 먹으려고 하다가 찾아낸 곳이에요. 오전이 약간 쌀쌀하기도 해서 뜨끈한 국물을 찾다 발견한 곳이죠.


    전 얼큰순대국밥을 주문하고, 동생은 갈비국밥을 주문했어요. 갈비국밥이라니. 전 조금은 생소했는데요. 나온 걸 보니 얼큰하니 맛있어 보였어요.


    이모님이 친절하게 계란후라이를 해 주셨어요. 얼마만에 먹어보는 계란후라이인지. ㅎㅎ 간만에 잘 먹었습니다요.


    순대국을 먹는데, 국물도 얼큰해서 먹을 맛이 나더라구요. 매운 느낌은 적으니 참고하세요. 전 순대를 소스에 찍어 먹는 편이라서, 이모님이 여쭤 봤더니, 쌈장을 꺼내 주셨어요. 원래 나오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동생의 갈비국밥도 좀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갈비의 뼈가 있진 않고, 살이 다 발라서 나와요. 참고참고!


    그래도 동생과 정말 오랜만에 이런저런 수다도 떨면서, 좋은 시간 보낸 거 같아요. 요 근처에 가실 일 있으시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맛이 깔끔하답니다. ㅎㅎ


    먹는 얘기 하고 있으려니, 저도 배고파 졌네요. 자, 전 이제 뜨끈한 거 먹으러 가야겠어요.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맛난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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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