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음... 지금은 일간성배우라는 블로그 타이틀을 쓰고 있는데요. 조만간 변경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tmi겠네요. 헤헤.
오늘 하루는 아침부터 정신없이 보낸 거 같아요. 그래도 보람 있게 하루일과를 잘 마무리하고, 이제 집에서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를 보면서, 이 포스팅을 하고 있지요. 지금은 비기고 있지만, 경기 끝나기 전에 꼭 역전골을 넣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글을 쓰고 있답니다. 흐흐.
제가 축구를 넘나 사랑한다는 건 이제 많은 분들이 아시더라구요. 그래서 보통은 주말에 축구를 자주 하는데요. 일요일날 나가는 팀은 합정축구회라는 팀이에요. 신입회원도 받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께서는 따로 말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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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곳은 지난 주 합정축구회에서 운동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곳인데요. 바로
태백국물닭갈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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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사실 이전에도 몇 번이나 갔었던 곳이에요. 운동 끝난 직후니까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엄두도 못내다가, 이번에 여력이 있어 몇 장의 사진을 찍어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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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일단 테이블당 국물닭갈비 대자를 주문했어요. 처음 온 게 아니기 때문에, 사장님도 반갑게 맞이해 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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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국물닭갈비에다가, 대패삼겹사리를 추가로 주문했죠. 저희는 이게 기본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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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삼겹살과 떡을 먼저 먹습니다요. 국물이 비교적 많기 때문에, 오래 끓일 수록 깊은 맛이 나긴 해요. 그래도 초반에 고기를 샤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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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닭고기까지 어느 정도 끓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먹을 차례입니다. 소스가 있는지, 저희끼리 논란이 있었는데요. 제가 주문을 해서 소스를 받았답니다. 간장과 겨자소스이죠. 저는 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만, 개인 취향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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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태백닭갈비에는 대패삼겹살 뿐만 아니라, 쫄면이나 라면 등 면사리도 있어요. 저희는 볶음밥을 먹을 것이기 때문에 잘 먹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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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때 있었던 얘기들을 안주 삼아, 닭갈비를 먹다 보니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이제 볶음밥을 먹어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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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볶아 주시는 볶음밥은 상당히 맛있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국물을 좀 남겨 놨다가, 볶음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더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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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 건, 일요일 오전 내내 운동으로 빠진 살들이 여기서 다시 채워진다는 거죠. 맛있는 식사를 했으니, 좋게 생각해야 될까요? 뭐, 다 그런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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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물닭갈비는 망원동에 있구요. 망원구청역, 망원역 사이 쯤에 있답니다. 역에서 엄청 가까운 건 아니나, 맛나는 국물닭갈비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꼭 한 번 찾아가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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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있는 동안, 우리나라가 역전을 당했네요. 전 이제 응원을 하러 가야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