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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섬역 맥문동호프 :: 퇴근길 들를만한 데일리 호프집! :)
    먹다 2019. 11. 3. 16:27

    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성배우 입니다. 11월 첫째주 주말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저는 지금 연트럴파크에서 광고 촬영 중에 있답니다. 지금은 다른 배우님 촬영 중이어서, 전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지요. 흐흐.

    날씨가 넘나 좋아서 그런지, 여기 연트럴파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간만에 느긋한 여유를 보내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하지만 곧 제 촬영 시작하면, 또 바빠지겠지요. 헤헤.

    최근에 축구팀 동생 중 한 명인 한걸군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어요. 밥도 비교적 자주 먹었는데요. 그러다가 한 번은 한걸군이 제가 사는 동네에 놀러 왔지요.

    뚝섬역 근처로 와서 함께 술 한 잔을 기울인 곳. 바로 뚝섬역 맥문동호프 입니다.

    맥문동호프는 오며가며, 자주 봤던 것이에요. 한 번 가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 가게 되었어요. 맥문동호프는 2층에 자리잡고 있구요. 루프탑도 있지만, 밤 열 시까지만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단체손님들이 보기에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어쨌든 둘이서 처음 시킨 것은 바로 맥문동돈까스. 한걸군이 의견을 받아들였지요. 소주파인 동생을 위해 소주를 시키고, 저는 술 자제를 위해 병맥주를 시켰어요.

    맥문동돈까스는 일단 엄청 크더라구요. 돈까스의 반은 소스가 뿌려져 있고, 반은 안 뿌리고, 소스를 따로 주었어요. 찍먹파와 부먹파를 위한 배려이겠죠? ㅎㅎ

    돈까스가 꽤 커서 그것만 먹어도 배부르긴 했어요. 우리는 다른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온 것이었거든요.

    우리가 먹은 저녁메뉴가 무엇인지는 주소를 첨부하도록 하지요. :)

    성신여대 고기집 추천 :: 육백집 : 분위기 넘나 좋은 곳 :)

    그리고 집에서 쉬고 있던 숏컷나인양도 불러서 합류했어요. 나인양은 과감하게 부추전을 골랐죠.

    여기 맥문동호프는 다 크기가 큰 걸까요? 부추전 크기가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가격 대비 크기가 괜찮았어요.

    잠깐 위층에도 올라가 봤는데,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예전 호프집 같은 느낌! 옛날갬성 물씬 느낌이었지요.

    우리가 갔을 땐 단체분들이 좀 계셨긴 한데, 퇴근길에 들러 가볍게 술 한 잔하고 싶은 직장인들이 가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ㅎㅎ

    맥문동호프는 밤12시까지 하더라구요. 이왕이면 아주 늦은 시간까지 보다는 저녁식사를 곁들여 술 한 잔 하실 분들께 더 적당한 거 같아요. 실내 느낌도 그렇군요. 놀자판 호프는 아니라는 거죠. 무슨 뜻인 잘 아시쥬? :)

    전 이제 슬슬 제 촬영을 위한 준비를 해야될 거 같아요. 모두 주말 마무리 잘하시구요! 저와는 다음에 또 뵈어요. 그럼 좋은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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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