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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황금돼지 뼈해장국 + 몸국 in 제주
    먹다 2019. 11. 5. 17:44


    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성배우 입니다.어느새 오전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저는 여기 잠실쪽에 있는 모 패션브랜드 피팅모델 일을 하러 와 있습니다. 아직 제 옷을 입기 전이라 조용하네요잉. ㅎㅎ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지난 주에 제주공항에서 영화촬영이 있었어요. 말 그대로 제주공항 안에서 촬영을 한 것이지요.


    모처럼 제주도까지 갔는데, 관광을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일로 간거니까요. 공과 사는 구분해야겠죠? :)

    그래도 좋은 동료배우님들도 생겼고, 또한 룸메이트 배우님도 너무 좋은 분이셔서,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고 왔지요.


    저희가 묵게 된 곳은 하와이관광호텔이었는데요. 밤샘촬영이었기 때문에 아침 아홉시쯤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죠.

    몸이 피곤해서 자고 싶은 마음도 있으나, 룸메이트와 의기투합해서 아침을 먹고 쉬기로 결정했어요. 그래서 문 연 식당을 찾다가, 결국 호텔 앞 슈퍼 사장님이 알려 주신 뼈해장국집을 찾았지요.


    그곳은 바로 황금돼지 뼈해장국으로 무려 24시간 영업하는 곳이었어요. 후후. 우리가 찾던 바로 그곳이었던 거죠. 헤헤.


    메뉴판을 보니 엄청 화려하더라구요. 뼈해장국을 포함해 냉면과 우동 종류, 심지어 치킨 종류도 있더라구요.


    흠흠... 어쨌든 저의 선택은 뼈해장국이었구요. 제 룸메 배우님은 몸국을 선택했어요. 엥? 몸국??


    무언가 봤더니 해조류로 만든 국이라고 해요. 벽에 내용이 친절히 써 있더라구요.


    24시간 운영하는 뼈해장국집인 만큼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심지어 함께 촬영한 배우님들 대다수가 여기로 오셔서, 난데없이 회식 분위기가 만들어 졌네요. ㅎㅎ

    촬영이 더 있으니까, 술은 조금만 마시기로 했어요. 제주도에서 마시는 푸른밤의 맛이란! 캬아~.


    뼈해장국과 몸국에 대한 호불호는 좀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존중해 주어야 겠죠.


    밤샘 촬영으로 몸이 피곤해서 인지, 전 쓱삭쓱삭 끝까지 완전 잘 먹었답니다. 흐흐. 다음에 기회 되면 한 번 다시 들릴만 한 거 같아요. 헤헤.


    전 이제 슬슬 피팅모델 일이 끝나가고 있네요. 이따 저녁에는 전에 함께 일하던 기자 동료와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모쪼록 다들 좋은 저녁 보내시구요. 저도 완전 맛있는 저녁 먹겠습니다요. 그럼 우린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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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