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좋은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오전에 운동을 마치고, 오후에 오디션 보러 갔다가, 지금은 지인분의 연극공연을 보러 가는 중이에요. 오디션이 좀 늦어져서, 연극공연을 제 시간에 볼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ㅎㅎ
어제는 제가 속해 있는 극단 또바기의 멤버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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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쓰고 저는 연극 공연을 보냈습니다요. 오늘 공연은 슈야슈야 라는 극단에서 공연을 했는데요. 제가 아는 연출가님도 나오고, 제가 아는 배우님도ㅠ나오고, 나름 재밌는 공연이었어요.
5준 정도 늦어서 중간에 들어가긴 했지만, 많은 배우님들이 열정이 합쳐진 좋은 무대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위에 말씀드렸듯 어제 저희는 극단 또바기 멤버인 보비님의 집에서 집들이 겸 모임을 가졌어요.
미리 장을 봤다고 보여준 사진에서 부터, 내용물이 심상치 않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ㅎㅎ
장소는 문래역 근처. 어제 전 피팅모델 일과 연이은 오디션을 몸이 녹초가 되어 있을 때였죠. 밥 도 먹지 못해서, 몸과 마음이 천근만근 상태. ㅠㅠ
어쨌든 문래 보비네 집으로 잘 찾아갔어요. 제가 제일 늦긴 했지만, 아직 파티는 시작되지 않은 상태였네요.
하지만 식탁에 놓여진 메뉴들은 예사롭지 않았답니다. 수많은 산해진미들.
우와우. 오기 전에 과식은 안해야지 라고 생각한 것이 무색할 만큼 포풍흡입과 함께 파티가 시작되었어요. ㅎㅎ
극단 또바기의 멤버 보비군은 작년에 결혼을 해서요. 신혼부부의 집 분위기가 물씬 풍겼죠. 또한 솔라라는 이름의 강아지도 있어서 우릴 반겼죠. 개 이름 지을때 티비에 마마무가 나왔다나, 어쨌다나! :)
어쨌든 우리들은 식사를 시작하였어요. 일단 보쌈이 완전 꿀맛! 채식주의자를 위한 버섯튀김까지...
역시 엄청난 관심과 노력으로 맛난 음식이 가득가득했답니다. 골뱅이소면도 엄청 매콤하니 손이 계속 가더라구요. ㅎㅎ
극단 또바기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보비군 집에서 덕분에 너무나 좋은 시간을 보고 왔답니다.
보비군이 이 포스팅을 볼 지 안 볼 지는 모르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보비!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