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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뚝섬맛집 :: 민정식당 서울숲점을 다녀왔어요!먹다 2020. 3. 31. 23:28
안녕하세요. 성배우라이프의 성배우 입니다. 좋은 밤 보내고 계시나요? 이미 한밤 중이 되었네요. 오늘은 정말 집중을 잘 못한 날이었다고 생각해요.
머릿속에 온갖 잡생각이 생겨서 그랬던 것이었을까요? 그래도 그런 와중에서도 어쨌든 할 일들을 잘 마치고 있으니, 습관이란 게 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오늘 운동을 못했더니 몸이 좀 찌뿌둥 하긴 하네요. 이 글을 마치고 나서, 실내 자전거라도 조금 하고 자야겠어요.
물론 코로나19 때문에 생활에 제약이 있긴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힘내서 해봐야죠. 헤헤.
최근에 저는 형님과 함께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형님이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사시거든요. 그래서 형님이 추천하셔서 간 곳인 나름 뚝섬맛집(!) 민정식당 서울숲점을 찾게 되었어요.
평일 저녁시간이 좀 지나서 형님과 함께 방문했는데요. 그냥 느낌으로만 봐도 뚝섬맛집으로 인정해야 할 거 같아요!
그야말로 사람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마치 신장개업한 식당인 것 마냥, 테이블이 거의 꽉 차 있었어요.
제 입장에선 실로 오랜만에 웨이팅을 조금 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만들었더라구요.
원래는 삼겹살 집이었다고 형님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형님은 벌써 여기 민정식당 서울숲점에 몇 번을 오셨었대요.
메뉴 선택도 역시 형님께 맡겼죠! 일단 수육과 삼겹김치전, 그리고 소주를 일 병 시켰습니다.
일단 소주부터 나왔는데요. 빈 속이긴 했지만, 기본 반찬과 함께 첫 잔 건배를 했지요. 형님 말씀처럼 김치도 맛있더라구요. 확실히 식당을 질을 판가름할 수 있는 잣대는 김치가 중요한 역할을 하잖아요. 느낌 아시쥬? ㅎㅎ
아무튼 잠시 후 수육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렇게 수육전문점을 찾은 건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일단 완전 몰입해서 먹을 수 있었어요.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가격이 아주 저렴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더라도, 꽤나 맛있는 맛이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역시 있는 거 같아요.
국물도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어요. 위에서 언급한 김치와 함께 고기를 먹으면, 진짜 소주 생각이 절로 난답니다! 흐흐.
그다음으로는 조금(?)의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삼겹김치전이 나왔습니다. 일반 김치전에 삼겹살이 올려져 있는데요. 전 종류를 좋아하는 저로선 별로 이질감 없이, 가볍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형님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며, 이것저것 대화나누다 보니까, 어느새 술병이 금방 비워지더라구요.
그래도 둘 다 집 근처니까 부담 없이 시간 보낼 수 있었지요. 가정이 있었기에 적당한 선에서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우리는 수육전문점 민정식당 서울숲점을 나섰습니다.
확실히 가정집 분위기가 나는 뚝섬맛집 민정식당 서울숲점은 사람들이 찾기에 넘나 좋을 거 같아요.
뚝섬역 근처에 있으니까,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옵니다!
저는 이제 슬슬 운동을 하러 가야겠네요.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 안녀엉!! :D'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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