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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맥심 화이트골드 감별장인) 생신축하 + 엄마표 수제비 = 멋진 토요일!먹다 2020. 4. 4. 21:09
안녕하세요. 성배우라이프의 성배우 입니다. 멋진 토요일 저녁 보내고 계시나요? 전 진짜 완전 배부르네요. 저녁을 넘나(!) 맛있게 먹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답니다.
오늘은 모처럼 부모님 댁에 와서 온가족이 모여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내일이 아버지 생신이어서, 오늘 여기에 온 것이죠.
할 일들이 좀 있어서, 오늘 밤에 다시 올라가긴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그래도 가기 전까지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야지요. 헤헤.
오늘 아침부터 준비해서, 여기 부모님 댁에 와 있거든요. 올 때 노량진 수산시장에 들러서, 횟감과 매운탕 재료까지 장만해서 내려갔지요.
어머니께서 솜씨를 발휘하셔서, 완전 큰 상차림으로 함께 식사를 했답니다. 나인양도 함께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거 같습니다. ㅎㅎ
오늘 저녁에는 낮에 못 먹어서 아쉬웠던 바로 그 수제비! 매운탕에 수제비를 넣어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아예 저녁을 수제비로 먹기로 한 것이죠. 후후.엄마표 음식은 확실히 뭔가 다른 느낌이 있지유. 그 손맛이란!
맑은 국물로 만든 수제비를 완전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요리를 잘하는 것도 무척 복인 거 같아요. 나인양도 제 기준에선 요리를 무척 잘하거든요. 매번 놀라곤 한답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저는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술은 못 마셨지만, 부모님과 나인양은 막걸리 한 병을 곁들였지요. 저는 낮에 동네 마트에서 구입한 식혜로 대신을 했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일이나 활동에는 많은 제약이 생겼지만, 그만큼 더욱더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고 있는 요즘인 거 같아요.
엄마표 수제비를 가족과 함께 먹으면서,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너무 좋네요. 흐흐.
아, 맞다! 궁금한 게 있는데요. 뜬금없긴 하지만, 예전에 전 피겨선수 김연아 선수가 모델로 있었던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있죠? 이게 맛이 좀 다른가요? :)
정말 뜬금없는 질문일 수는 있는데요. 제가 전에 지방여행을 다녀오던 중에 아버지가 이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를 좋아하신다는 생각에 한 박스를 사 갖고 왔거든요.
근데 막상 선물로 드리니, 기존에 먹던 화이트 골드 맛과는 다르다고 하시네요.
검증을 위해서, 다른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를 섞어서, 실험을 해보았죠. 4잔의 화이트골드 커피믹스를 탄 다음에, 아버지께 드렸는데, 오! 확실히 맞추셨네요! 전 솔직히 잘 모르겠거든요. ㅎㅎ
나중에 커피믹스에 대한 조예(!)가 더 생기면, 알 수 있겠죠. 혹시 다른 분들도 공감하실까 궁금해서 글을 남겼습니다요. :)
전 이제 슬슬 부모님과 나인양이 있는 거실로 나가봐야 할 거 같아요. 때는 좀 이르지만, 오늘 수박을 사왔거든요. 수박도 먹고, 디저트도 조금 먹어봐야 겠습니다.
다들 토요일 밤 마무리 잘 하시구요. 저는 이제 슬슬 나가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할게요. 안녀엉!! :D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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