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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 생신축하 기념식사,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feat. 무음모드)
    먹다 2020. 4. 5. 18:36

    안녕하세요. 성배우라이프성배우 입니다. 좋은 일요일 저녁 보내고 계시나요? 주중에 쌓였던 피로(!)를 마음껏 날려 보내셨을 거라 믿어요. ㅎㅎ

    이번 주 주말 같은 경우에는 생일 축하하면서 끝난 느낌이 드네요. 어제는 저희 아버지 생신을 축하하며,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냈구요. 오늘은 형님의 생신이어서, 가족들과 또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답니다. 흐흐.

    아버지 생신도 원래는 오늘이랍니다. 공교롭게도 두분 다 음력 생신을 지내는데, 심지어 같은 날이 될 거예요. 이런 우연이?! :)

    그래서 어제는 부모님 댁을 방문했구요. 오늘은 점심때 집 근처에 사시는 형님 댁을 방문한 것이지요.

    어린아이들이 언제나 예쁜 건 아닐 수 있겠지만, 형님네 조카들은 엄청 귀염귀염하답니다. 최근에는 처형이 셋째까지 무사히(!) 출산을 하셔서, 경사가 생겼지요. 헤헤.

    넘나 귀여운 모습이 사랑스럽답니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서,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

    보기만 해도, 정성이 한 가득!!


    점심시간에 형님 댁 방문을 하니, 이미 식탁에는 음식들이 한가득 있더라구요. 아침을 가볍게 먹고 갔기 때문에 무척 배고팠는데, 음식들의 비주얼을 보자마자 엄청 동공이 확장되는 느낌적인 느낌이었어요! 헤헤.

    나인양도 그렇지만, 처형도 요리에는 일가견(!)이 있으시기 때문에 아침부터 솜씨를 발휘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이 오늘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생일 케이크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이제 불을 켜고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려고 하는데, 어머나! 불이 없는 거예요.

    우여곡절 끝네 불을 피웠네요! ㅎㅎ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왔기 때문인지, 안에 성냥도 없었구요.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없기 때문에 집에 라이터도 없었어요. 순간 옆 집에 가서, 라이터를 빌려와야 하나까지 생각했었는데, 결국 휴대용 가스레인지 불을 얻어와서, 초에 불을 켰답니다.

    땅콩소스! 완전 맛있었어요!!


    집에 성냥이든 라이터든 하나쯤은 구비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런 경험에서 배우는 거죠! 후후.

    이건 어머님이 해주신 잡채!!


    결국 축하노래를 무사히 부르고,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를 할 시간! 처형이 특별히 신경 쓴 항정살도 무척 맛있었구요. 월남쌈과 땅콩소스까지 완전 특제 맛!! 전 계속해서 손이 가고 손이 갔지요. 헤헤.

    조카들이 엄청 좋아하는 게. :)


    처형의 요리솜씨에 새삼 엄지를 치켜 세웠습니다. 후후.

     

     

    생일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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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양과 형님 내외, 그리고 어린 조카들까지 완전 열심히 먹으면서, 좋은 시간 보냈답니다. 집이 근처에 있으니까 이렇게 좋네요. 흐흐.

    항정살도 완전 맛있게 먹었어요!


    배불리 먹고 난 다음, 저희는 이제 집으로 들어와서 쉬었는데요. 쉬다가 침대에서 금방 잠이 들었어요.

    건강한 음식의 시작은 야채로부터!!


    10분만 자야지, 30분만 자야지 하다가 결국 1시간 반을 잠에 빠졌답니다. 원래 형님이 저희 집에 볼 일이 있어서 오시기로 하셨는데, 집에 오셨다가 그냥 가셨다는 슬픈 사실을 접하게 되었어요. ㅠㅠ

    형님댁에서 무척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저의 스마트폰은 무음, 나인양의 스마트폰은 거실에, 집의 벨 배터리는 방전되어서 작동하지 않았구요. 그 정도로 우리가 피곤했었나 봐요. 어제 부모님 댁에 당일로 다녀온 피로의 여파도 있었을 테구요.

    완전 배부르게 먹고 옴. ㅎㅎ


    네. 변명입니다. ㅠㅠ 모쪼록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해요. 형님. ㅠㅠ 일어나서 보니까 형님과 어머님까지 부재중 전화가 와 있더라구요. 이런이런.

    다음엔 좀 더 정신 차리고 일과를 보내도록 해야겠 습니다. 집의 차임벨 배터리는 바로 교체하였답니다.

    게딱지밥도 오랜만에 먹었어요!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한 마음을 전해요, 형님! 다음 주에 다시 한번 더 방문해 주시어요. 꾸벅.

    생일엔 역시 미역국이 빠지면 안됩니다요!!


    아무튼 이번 주말은 여러 모로 교훈(?)을 얻었네요. 이런 교훈을 바탕으로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 보이도록 할게요.

    형님, 축하드려요! 그리고 죄송해요!! ㅠ


    그럼 다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구요. 저와는 다음에 뵈어요! 안녀엉!!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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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