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간성배우의
성배우 입니다. 어느새 10월이네요. 올 한 해도 정말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요. 9월도 특히 바빴거든요. 그런 와중에 잠깐의 여유라도 가져보는 게 큰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제 경우엔 취미로 즐기고 있는 축구가 그런 활동 중 하나인 거 같아요. 축구 자체도 재미있거니와 그 안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알아가는 과정이 좋은 거죠. 좋은 사람들과 땀 흘리고 난 후 함께 먹는 밥맛은 그야말로 꿀맛 아니겠어요!!
제가 나름 여러팀을 나가고 있는데요. 제가 현재 나가고 있는 팀 중에서 가장 오래 된 팀을 꼽자면 단연 합정축구회 입니다.
마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합정축구회는 창단한지 벌써 40년이 넘었거든요. ㅎㅎ 어찌 보면 대단한 거죠!
팀원은 30때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자연스럽게 합정축구회를 소개하고 있네요. :)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은 사실
수창골추어탕이라는 곳이거든요. 네. 지난주에 합정축구회에서 운동을 마치고 함께 점심을 먹은 곳이랍니다. :)
수창골추어탕은 말 그대로 추어탕 전문점이구요. 망원역과 마포구청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큰 사거리 망원우체국 근처라서 찾기가 어렵진 않으실 거에요. 헤헤.
수창골추어탕은 저희 팀에서 나름 자주 가거든요. 그래서 사장님도 반갑게 맞아 주신답니다. 흐흐.
포스팅 목적을 가지고 간 곳은 아니라서요. 아쉽게도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심지어 메뉴판도 못찍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좀 더 자세하게 포스팅할게요. 헤헤.
우리가 먹은 것은 바로 점심특선. 특별한 건 아니지만, 추어탕에 추어튀김 두 개가 추가로 나옵니다.
부추와 들깨를 듬뿍 담아 한 그릇 뚝딱하면, 오전 내내 운동하며 생긴 피로가 말끔히 가신답니다. 진짜에요! 흐흐.
축구도 물론 좋지만, 사람들과 함께 먹는 식사라 더욱 더 맛있는 거 같아요. 혹시 추어탕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서 돈까스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어느새 열 두시가 다 되어 가네요. 모쪼록 10월도 밝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전 또 다른 좋은 소식을 가지고 다음 포스팅해 찾아 뵐게요! :)